ח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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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을 알리는 축제다.
꽃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아름다운 영혼들과.
자연은 주님을 찬양하고
주의 손길은 우리를 도우심으로...
마음을 나눈다.
은혜를 베푼다.
사랑을 펼친다.
싱그러운 한 날에.
텅 빈 자리를 웃음으로 채우고
바다 건너까지 기쁨의 다리를 놓으며
하늘에 닿기까지 희락을 쌓는다.
먹고 마시며 뛰는 모습은 어린 아이와도 같다.
천진난만한 마음들이.
목사의 직은 간직하면서
체면은 잠시 집에 두고 왔다.
나이는 잊기로 했다.
청춘을 돌아보면서...
호흡이 거칠어지며
육신은 지치고 이마엔 감성이 흐른다.
허공을 가르는 함성은 즐거움의 선물이다.
생명이 있는 자들의 모임이기에.
하나가 되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다.
내일이 귀하여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주님이 존귀하셔서 모임을 사모한다.
곁에 있는 행복마저 놓치지 않으려고...
말씀과 기도로 오늘을 접는다.
아쉬움은 가슴속에 묻어 놓고...
새로운 축복의 날을 또 주시기에.
축제의 때를...
전북협의회 체육대회 2연패 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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